서퍼; 스토커 헌터지만 육아하고 있습니다.
미완

작품 소개
게이트 임펙트후 온 세계가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.
여기, 국내 유일의 SS헌터 권이건의 유명한 스토커 우희재가 있다.
5% 확률로 발병한다는 서퍼증을 앓는 우희재는 성격파탄, 빚잔치에 스토킹까지, 두루두루 엉망진창이었다. 결국 게이트에서 사망하게 된 우희재는 2달을 회귀하게 되는데.
우희재는 자신의 상태가 서퍼증을 앓기 이전의 상태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든다.
동시에 죽은 형이 남긴 조카가 떠오르면서 무언가에 홀린 듯 그 아이를 찾게 되는데.
주인공(공)- 권이건. 28세. 화인길드 길드장, 상당히 제멋대로고 본인 목표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냉혈한. 제 스토커였던 희재의 변화를 가장 먼저 감지함.
주인공(수)- 우희재. 23세 서퍼증 3년차, 권이건에 대한 짝사랑 스토킹 중 열혈 스토킹은 빠진 상태. 2달 회귀후 저를 쳐다도 보지도 않던 권이건이 다가오는게 싱숭생숭하다.
#계약작입니다.
#헌터물 #조카생김 #2달회귀수 #미인수 #스토커였수 #서퍼증환자수 #SS급헌터공 #미인공 #복흑공 #성격나쁘공 #먼치킨공 #육아물
추천: ★★★★★
재탕: O
수위: 중하
줄거리
서퍼증
[무언가에 집착되고 사치스러워지며 성격도 난폭해짐, 완치된 사례없음]
서퍼증에 걸려 성격이 난폭해져 길드에서도 혼자 겉도는 주인공 수는
5월 16일 던전에서 같은 길드원들과 마찰과 던전 이상현상에 죽고 만다.
그런데 어째선지 눈 떠보니 2달 전으로 회귀했는데.
회귀하자 느껴지는 서퍼증상이 완화됨을 느끼면서 부재중 전화를 듣는데
거기서 조카의 존재를 느끼며 망설임 끝에 찾으러 간다.
[ 방 가운데에 이불을 뒤집어 쓴 채로 엎드려 있는 아이.
바깥의 소리가 들렸을 텐데도 이불은 미동 없이 그저 솟아만 있었다.
이불을 조심스레 옆으로 당겨 들어난 아이는 그건 아이가 아니라 아기였다.
낡고 오래된 데다 품도 큰 옷을 입고 머리도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아 목을 죄 덮고 있었다.
드러난 팔과 구부러진 다리가 너무 짧고 가느다랗다. 말랐다. 4살이 되었을 아이는 3살보다 더 작았다.
드러난 아이의 팔과 다리가 뼈가 죄 드러날 만큼 마른게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었다.
눈을 덮는 갈색 머리카락 아래로 보이는 눈동자가 유난히 깊었다.
어린아이의 것 같지 않는 짙은 우울감과 마주한 희재는 그대로 눈을 감아버렸다.]
-7화 본문 중에서, 조카 '희원'과의 만남-
개인적인 리뷰 (스포 포함)
정말 재밌게 읽고 있는 bl소설이다.
작품 소개에 계약작이라고 적혀있는데 언제 출판 될지는 모르지만
출판 되면 사서 읽어야지!!
서퍼증상을 앎고 있을 때 수는 미친개처럼 날뛰었다면
회귀 후의 수는 무심, 침착, 진지 합니다.
관심을 가지는 것은 조카 '희원'이 잘 키우기와 짝사랑 하는 권이건(공) 정도.
소설의 하이라이트는 물론 공도 중요하지만 역시 조카 '희원'이다.
아직 어린아이가 점점 나아지고 수에게 의지하는 모습이
저절로 엄마 미소 짓게 한다.
아이가 나오는 소설은 다 재밌는데 역시 이소설 또한 이러한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.
역시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잘 표현해 줘서
희원이 때문이라도 다시 재탕 해야할 소설이다.
서퍼증상이 완화되었음에도 여전히 공을 짝사랑하는 수.
그런 수의 증상을 바로 눈치채 수에게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공.
수가 한없이 사랑스럽게 잘 표현해주었기 때문에 보면서 흐뭇해지는 소설이다.
수위는 중하 정도로 해놨는데
56화 쯤 노블 회차가 따로 있다.
현재 무료로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니 놓치지말고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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